즐겨보는 일본영화에 단골로 나왔던 배우.
딱 그 정도였는데
“앙”이라는 영화를 보고 단박에 그녀의 매력에 빠졌다.
그리고..작년에 75세라는 나이로 작고했다.
이번에 나온 “키키 키린, 그녀가 남긴 120가지 말”이라는 책을 통해서 온전히 그녀를 이해할 수 있었다.
자신의 가치관을 올곧게 지켜나간다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.
뿌리가 단단한 나무의 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떠오른다.
나무의 크기엔 상관없다. 꽃의 아름다움도 상관없다.
단단하게 뿌리 내리는 모습은 드러나지 않지만..늘 그 모습을 유지하고 평온해지는 그런 나무.
삶에 대한 태도는 열려있지만, 가치관은 지켜내는 그런 노년의 모습이 아름답구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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