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비작가를 위한 책 안내서! 무척이나 끌리는 내용으로 또 하나의(!) 글쓰기 책을 구매했습니다(관련책자들만 무려…). 낚여서 산 책들이 많아서 안사려고 했지만, 작가 장강명은 웬지 진솔할 것처럼 생겼잖아요(개취입니다만).

책 시작을 알리는 주황색 첫 페이지에 꾹꾹 눌러쓴 편지가 써있더라구요, 정말 그냥 저에게 준 글이라고 생각할랍니다.

많이 써라, 지금 당장 써라, 네 안의 감시자를 벗어나라, 어쩌구저쩌구는 여기가 아니더라도 널리게 알려준 내용들이지만 쉽게 잘 써놨어요. 이해 못하는 부분은 없습니다.

장강명씨의 의견에 백번 박수를 치며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요. 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고 싶어졌지요.

“작가보다는 저자가 많아져야 한다”는 부분입니다.

대리기사, 버스기사, 경찰관 등 자기 직업에 관련해 진솔하게 쓴 에세이를 예를 들며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역사를 풀어내고 공명할 수 있는 책쓰는 사회, 책 중심 사회를 만들자는 것! 그리고 책 공동체를 만들어 책을 만들고 피드백을 하고 삶을 나누는 것!(난 그렇게 해석되던데요.)

그럼 무엇부터 시작한다?? 한주제로 200자 원고지 600장을 쓰라는데..으흠 여기부터 아득해지는건 느낌만일까요? 이 책이 600자 원고지 710매 분량이라고 하니 참고해도 좋을듯합니다. 각 쟝르별로 쓰는 법도 예시해놨으니 실제로 써보는 것으로 이 글을 마쳐봐야겠어요. 시시시작!?